퇴직교원 평생교육 단체로 청소년선도, 학부모교육, 학교교육지원 등 교육봉사활동을 행해오고 있는 한국교육삼락회는 이용태박사님의 인성교육활동에 적극 동조, 2010년 7월 '인성교육추진실천단'을 발족하고 퇴직 교장선생님들을 중심으로 인성교육 보급운동을 적극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아래 소개하는 글은 '인성교육추진실천단' 발족동기 및 활동과 관련해 윤웅섭 단장님의 소감입니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 2011, 머리말에서 인용함)
 
"현직에 있을 때도 그랬지만 퇴임하고 보니 더욱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 인성교육의 문제는 나의 마음을 항상 무겁게 하였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서울미술고교에서 이용태 박사님의 강의를 들어볼 기회가 있었다. 거기에서 얻은 것은 인성교육의 중요성만 강조하는 다른 강의와 달리 가정과 학교에서 부모와 교사가 어떻게 인성교육을 하는가 하는 방법에 초점이 맞추어 있음에 색다름을 느꼈고 동시에 실현 가능성도 있고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그 후 관심있는 퇴임 교장선생님 몇 분이 함께 모여서 이용태 박사님의 강의지도와 예화 자료를 활용한 인성지도 실습을 수차례 해보면서, 부모들이 의지만 있으면 부담되지 않는 적은 시간에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방법으로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정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크게 변할 수밖에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지금은 뜻을 같이하는 퇴임 교장님들과 함께 '인성교육실천추진단'을 결성하여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가정을 만들어 보고자 주로 초중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금학년도 1학기에 서울에서 실시한 학부모의 연수 인원이 약 7천명에 이른다.
 
우리 '인성교육실천추진단'은 이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일각에서라도 미래의 꿈나무들이 밝고 바르게 자라 행복한 삶, 성공적인 삶을 영위토록 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는 뿌듯함에 벅차 있으며 이를 이끌어 주시는 이용태 회장님께 항상 감사할 따름이다."
 
( 윤웅섭 단장님은 서울고등학교 교장, 서울교육청 정책국장, 교육인적자원부 학교정책실장, 서울시 교육위원을 역임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