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든 자식이든 부모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가 모든 인간관계의 핵심이다. 나아가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할 때 행복해지는 것이다.”

행파인성교육 HPM(Habituation & Practice Method)의 핵심은 올바른 삶의 태도의 습관화와 실천이다. 이를 위해  개발된 도구가 1-1-6 실천방법론과 1-3-10 인생헌장이며, 1-3-10 인생헌장을 통해 분명한 삶의 목표와 이를 위해 실천해야 할 삶의 태도를 다짐하고, 1-1-6 방법론을 통해 이러한 태도를 습관화하는 것이 행파인성교실 HPM이라  할 수 있다. 행파인성교실 에서는 이를 실천함에 있어 먼저 “항상행복”과 “역지사지”의 마음갖기 생활화부터 시작  할 것을 권유한다. 

 

인생을 행복하게, 또 남과 조화롭게 살기 위해서는 평소 자신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항상행복”의 마음과 무슨 일이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친구든 자식이든 부모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 역지사지가 모든 인간관계의 핵심이며,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나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할 때 행복해지는 것이다. 더불어 이의 연습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복해지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의무이다”라고 한 달라이라마의 말처럼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따라서, 행파인성교실에서는 우리 모두 평소 “항상행복”, “역지사지”의 마음과 태도를 습관화할 것을 권유하고 이의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목표는 다음과 같이 간단하다.

사람을 대하면 언제나 그 사람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 본다.

(역지사지, 易地思之)

항상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이유를 찾는다.

(항상행복, 恒常幸福)

역지사지, 항상행복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문제는 이러한 마음이 습관이 되지 않은데 있다. 따라서 이 간단한 두가지 목표를 수개월간 반복해 되새기고 훈련함으로써 온전히 습관이 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

 

교훈은 백 번, 천 번 들어도 소용이 없다. 습관이 되어야 한다.
교훈을 10만번 반복하면 습관이 된다.

 

실천은 다음과 같이 쉽고 재미나게 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매일 아침 일어나 서로 마주 대할 때 웃으며 “항상행복”, “역지사지”하고 외친다. 아이가 엄마를 보고, “항상행복” 하면, 엄마가 “항상행복” 또는 “역지사지”하고 답할 수도 있고, 이를 바꿔해도 된다. 형제자매간에도 하고, 아빠와도 하고, 부부간에도 한다. 저녁에 자기 전에도 인사로 하고, 하루 중 수시로 한다. “항상행복”을 6개월, “역지사지”를 6개월 이렇게 나눠할 수도 있고, 자녀가 어리다면 “항상행복”만을 해도 좋다. 시작할 때 가족이 모여 각자 행복한 이유를 적어보고 서로 이야기하며, 이후 수시로 이를 적도록 해 매주 한번씩 함께 모인 자리에서 서로 이야기한다. 이때 감사한 일에 대해서도 함께 적도록 한다. 감사는 행복의 연습이며 진정한 행복은 이미 가진 것을 감사할 때 온다. 또 행복하지 못했다면 무엇 때문에 그랬는지 원인을 생각해 본다. 교훈이 되는 이야기를 읽고 1-1-6 실천방법론에 따라 행하는 것도 좋다.

학교에서도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며, 평소 친구들간에, 또 선생님과 인사할 때 “안녕(하세요)”하는 인사 대신 “항상행복”, “역지사지”하고 인사토록 할 수 있다. 또 역지사지나 항상행복을 구호로 해서 체조를 하거나, 가사를 이 말로 바꿔서 노래나 무용을 해도 좋다. 직장에서도 할 수 있고, 군이나 경로당에서도 할 수 있다. 군장병대상 인성교육과 경로당에서의 실천사례는 사회에서의 실천방법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