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에서의 실천방법(1-1-6방법론)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은 다음의 방법에 따라 실천하면 된다.  
 

인성교육을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한 달에 한 시간이면 된다.
1-1-6 실천방법의 1-1이란 한 달에 한 시간을 뜻한다.
 
예컨대, 매달 첫 번째 일요일 오후 7시 부터 8시까지를 가정인성교육 시간으로 정한다.
이 시간은 엄수하는 것이 좋다. 
 
정해진 시간에 아빠 엄마와 자녀들이 함께 둘러앉아 다음의 6단계를 밟는다.
 
(제 1단계) 준비한 이달의 인성교육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소리 내어 읽게 한다.

(제 2단계) 아이들에게 읽은 내용을 자기 말로 되풀이해 이야기해 보게 한다.

(제 3단계) 아이들과 그 이야기에 담긴 교훈을 찾는다.

(제 4단계) 교훈과 관련하여 서로의 경험 및 소감을 나눈다.
                 이것은 부모와 아이들이 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제 5단계) 교훈을 습관화하기 위해 지킬 수 있는 쉬운 일을 각자 한가지씩 정해
                 실천을  약속한다. 이때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도 한 가지씩 실천할
                 사항을 정한다.

(제 6단계) 다음 달 인성교육 시간에 이때 약속한 사항을 실천했는지 확인한다.
                  실천했으면 칭찬해 주고, 실천한 사항은 이 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습관화하도록 한다.               .   

              - 실천하지 못했거나 실천이 미흡한 경우에는 반성해 다음 달에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실천사항을 수정할 필요가 있으면 적절
                  히 수정한다.
 

인성교육 이야기는 자녀들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데 필요한 바람직한 태도와

습관을 지니는데 도움을 주는 교훈이 담긴 이야기를 택하되, 그 달에 교육하고자 하는

주제와 관련된 것을 택한다.

이러한 이야기로는 2012년 출간된 '한 달에 한 가지 새 습관 기르기' 와 교육현장에서 배포

한 책자에 실린 이야기, 본 사이트에 게재된 '이 달의 교훈이야기'를 활용할 수 있다.
또 부산동래교육청에서 박약회의 지원하에 2008년부터 2012년에 걸쳐 “감화이야기를 통한

가정교육 제자리 찾기”운동을 전개하면서 개발한 감화이야기도 이용할 수 있다. (부산교육

e-Room - www.book.busanedu.net도서관>감화이야기) 이밖에 어머니들이 평소 발견하거나

함께 모은 좋은 이야기가 있을 시 활용해도 좋다.

1-1-6 방법론은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활동(체험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을 행하고자 할 시

에도 적용가능하다. 이때는 활동 후 1-1-6방법론의 6단계 실천단계 중 3~6단계를 적용하면

되며, 체험활동  후 아이들과 소감(느낀 점, 교훈 등)을 나누고, 이에 바탕해 실천할 사항을

정하며, 실천 후 이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 된다.

또 교훈이야기를 읽는 대신 한 권의 책을 읽거나, 또는 좋은 영화나 동영상이 있어 이를 봤을

경우에도 1-1-6방법론을 적용해 같은 방식으로 인성교육을 행하면 된다. (2단계 줄거리를

요약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