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명륜초등학교 이신우 가족
명륜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교육 받은 내용을 가족들과 모인 가운데 직접 읽어주기도 하고 좋은 글귀나 동영상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가족 간의 생각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뿌듯했고, 각자의 생각이 다 다를 수 있다는 것도 알고 되었습니다. 각자의 생각이 틀리더라도 존중하는 마음이 생겼고, 서로 말하는 것조차 부끄러워하던 아이들과 아빠가 요즘은 자신의 생각을 나름 잘 표현하는 것 같아 그 시간이 행복하고 좋습니다. 예전 같으면 아빠는 늘 시간 날 때 마다 TV만 보고, 아이들도 각자 놀기에 바빴는데, 같이 모여 게임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니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행복이 늘 멀리 있다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이 나의 행복의 밑거름이란 사실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이런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마련해 주신 명륜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해 주시는 박약회의 이용태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하루도 빠뜨리지 않으시고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시기 위해 선배 어머니이시자 교육자의 길을 걸어오신 이숙희 (전)교장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배우는 내내 좋은 기운과 지혜로운 말로 가르침을 주셔서 수업내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실천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배운대로 조금씩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하’우리 가족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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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가정 : 명륜초등학교 2학년 3반 이 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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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우리가족은 아버님, 어머님을 포함해 6명이었습니다. 두 아이를 모두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아주셔서 늘 부모님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같이 살면서 사랑을 많이 주셔서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8년을 넘게 같이 살다가 신우가 9살, 다은이가 5살이 되던 해에 분가를 해서 이제는 아빠, 엄마, 아들, 딸 이렇게 4명의 가족이 되었답니다. 아빠는 금일정기(주)에 회사원으로 다니시고, 엄마는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가장 행복해 하는 전업주부입니다. 아들은 명륜초 2학년, 딸은 5살 승원유치원 하하반을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아들은 부모님과 오래 살아서 인지 음식을 아주 골고루 잘 먹는 편입니다. 특히 3살 때부터 할머니께서 금방 담은 파김치, 부추김치가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울만큼 한국음식을 무척 좋아합니다. 채소도 골고루 잘 먹고 과일도 좋아하는 멋쟁이 아들입니다. 그리고 우리 귀염둥이 딸은 미역국을 무척 좋아합니다. 엄마, 아빠 힘내라고 노래를 자주 불러주어 기쁘게 해줄 때도 있습니다. 그림 그리는 것과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자주 가족들에게 그림을 그려서 선물해 주곤 한답니다. 우리가족의 이름을 ‘하하’로 짓게 된 이유는 아침에 일어나면 맛사지를 한 후 가지럼을 태웁니다. 그래서 아침마다‘하하’하고 웃음이 생깁니다. 간혹 피곤해서 늦게 잘 때는 안 그럴 때도 있지만 되도록이면 기분 좋게 아침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계속 웃다보면 ‘하하’웃는게 습관이 되어 가족->학교->사회로 그 웃음이 퍼져 나갈 꺼라 믿기 때문입니다. 웃음이라는 행복씨앗이 널리 퍼져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한 마음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 가족 특성 ♥
♡ 아빠 - 아이들을 무척 사랑하지만 표현하는 방법을 어색해 합니다.
♡ 엄마 - 아이들과 놀아주는 걸 좋아하지만 때론 혼자만의 여유를 갖고 싶어하며, 아이들이 꿈을 가지며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랍니다.
♡ 신우 - 공룡과 곤충, 동물을 무척 좋아하는 천상 남자아이입니다.
웃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 다은 - 늘 웃게 만드는 얼음공주 우리 딸은 아빠를 닮아 보고만 있어도 마음에 여유를 생기 게 해줍니다. 낮선 사람에겐 낯가림이 좀 있지만 그래도 알고 보면 애교가 무척 많 은 귀염둥이랍니다.
명륜초등학교에서 아들이 가져온 느티나무소식지를 통해서 알게 되어 명륜학부모 동아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있는 것보단 조금이라도 배우면 좋겠지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4월 25일 ‘꿈을 싣는 가족 대화법’의 주제로 처음 듣게 된 강의로 우리가족도 각자 꿈을 가지고 서로에게 힘이 되면 좋을 것 같아 열심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가족대화를 일찍부터 시작해서 실천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기쁜 마음이 듭니다. 아이를 낳아 처음 엄마가 되고부터 아이를 키우면서 시기별로 힘들 때도 있었고, 기쁠 때도 있었습니다. 좋은엄마가 되고 싶어 여러 종류의 교육서적을 많이 보았지만 ‘아 이거다!’라는 뚜렷한 해답이 없었습니다. 실천가능한 가족 대화법을 배워 집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시작 전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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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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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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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인간상
(大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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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어디서나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
♥ 자기 자신과 가족을 사랑하며 배려하는 사람이 되자.(성공하는 사람)
♥ 행복함을 느끼며 살아가자.(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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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활 태도와 습관
(中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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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자.(자아존중)
Ⅱ.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지자.(목표실현)
Ⅲ. 자기 할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자.(주체성)
Ⅳ.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는 지혜(문제해결)
V.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하자.(사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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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실천 목표
(小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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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밥상머리교육을 통한 가족의 인생목표를 설계하자.(5월 22일)
2.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찾아보자. (배려) (6월 19일)
3. 누군가에게 기분좋은 사람이 되자. (배려) (6월 26일)
4. 부모님에게 효도하자. (7월 3일)
5. 협동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를 쌓자. (7월 10일)
6. 긍정적인 사고를 기르자. (9월 2일, 11일)
7. 성공의 힘을 바른태도 습관을 통해 기르자.(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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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운영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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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매월 4주 토요일을‘감화이야기를 통한 가정교육의 날’로 정하기
②. 거실에 감화이야기를 항상 비치해 놓고 읽을 수 있도록 하기
③. 부엌에 실천항목 체크리스트를 붙여 실행여부 점검하기
④. 진행순서
-> 감화이야기를 읽어주기
-> 깨달은 점에 대해 서로 돌아가며 이야기 나누기
-> 가족구성원 각자 실천사항 정하기
-> 우리가족의 실천장면 및 달라진 점
-> 우리가족의 행복을 위해 서로서로 열심히 실천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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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인생 목표 만들기 ‘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
♡ 올해 나의 할 일
- 학교 동아리에 하루도 빠짐없이 참석하겠다.
- 배운 것을 가족과 함께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
- 가족과 함께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꼭 등산이나, 산책을 하겠다.
- 아침에 일어나면 나부터 짜증내지 않고 ‘하하’웃음으로 시작하겠다.
♡ 가족 실천계획
- 아빠 : 건강을 위해 운동하자. 가족여행을 다니자.
- 엄마 : 항상 웃자, 칭찬하자,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자.
- 신우 : 나의 할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자, 바른 자세를 하자.
- 다은 : 엄마 ,아빠, 오빠랑 많이 놀자.
♡ 아이와 함께 해본일
- 산책하기
- 선생님 놀이
- 하고 싶은 것 : 가족여행가기
- 신우의 꿈 : 회사 사장님 (부자가 되고 싶어요.)
- 다은이의 꿈 : 엄마가 되고 싶어요.
♡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실천할 일
- 인사를 큰소리로 웃으며 하겠다.(신우, 다은)
- 큰소리로 발표를 하겠다.(신우, 다은)
- 아이들과 이야기 하며 노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아빠)
- 스스로 할 일을 찾아서 하겠다.(신우, 다은, 엄마)
♡ 기억에 남는 내용.
플라스틱통 ----> 탁구공 ------> 자갈 ------> 모래 -----------> 차
(인생=시간) (가족,건강) (일,취미) (자질구레한일) (여유)
♡ 내가 생각하는 인생에 중요한 것
건강 --> 운동 --> 가족간 속마음 대화 --> 가족구성원의 개개인의 꿈을 위한 노력
--> 가족여행 --> 행복느끼기
# 수기에는 1년에 걸쳐 10회 실시한 가족모임 내용이 모두 소개되었으나 1회만 게재함
♥♥♥ 6월 감화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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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 밀레’와 ‘루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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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14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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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목표 : 누군가에게 기분좋은 사람이 되자.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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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화이야기 줄거리
‘이삭줍기’등의 유명한 그림을 그림 밀레라는 화가가 젊었을 때 그림의 거의 팔리지 않아 매우 가난하던 시절인데 루소라는 유명한 화가 친구가 있었다. 루소는 친구를 위해 미국인에게서 자네의 그림을 사겠다는 하얀 거짓말을 하고 자기가 밀레의 그림을 사서 그림값을 주어 어려운 친구를 도왔다. 루소는 밀레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서 자신의 돈으로 그림을 사고 그렇게 하얀 거짓말을 했던 것이다.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 된 밀레는 친구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며 루소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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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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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신우 9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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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친구 2명 있어요...2학년 3반에 김보승이란 친구와 2학년 1반에 권도현이란 친구가 있는데, 발표도 재미있게 잘하고, 친구에 말도 잘 들어주고, 자기 물건도 잘 빌려주는 착한친구예요. 그 친구랑 있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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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다은 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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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저도 착한친구 있어요. 유치원에 박성문, 문채연이예요.
저랑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놀아주는 친구라서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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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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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함께 보낸 친구가 있는데, 이름은 김현미란 친구야...그 친구는 배려심이 많고 늘 배울점이 많아서 엄마가 늘 챙겨주고 싶은 친구였단다. 그 친구에게도 엄마가 그런 존재였음 좋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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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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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옆에 있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아빠한테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함께 보낸 친구가 있는데, 지금 그 친구가 생각이 나구나..이름이 박건형 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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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은
무엇을 느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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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같이 멋진 친구가 있어 밀레는 무척 행복한 사람 같다. 우리도 각자 모두 루소 같은 친구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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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실천해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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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우) 우리반 친구들과 모두 사이좋게 지낼꺼예요.
2. (다은) 친구에게 물건을 잘 빌려줄꺼예요.
3. (아빠) 친구가 힘들때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주겠다.
4. (엄마) 만나는 사람들에게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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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감화이야기를 통한 우리가족의 변화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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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강의를 열심히 읽고 들었습니다. 항상 무언가를 배울 때 첫 마음이 끝 마음이 되길 바라며 시작했습니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서 늘 고민하고 노력하는 나이지만 알고 보면 좋은 엄마란 좋은 행동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엄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노력은 엄마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모두 한마음으로 움직일 때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족들과 맛있는 밥을 함께 먹으며 그 날 그 날 있었던 일상의 일들을 서로 공유하며 감정을 헤아릴 때 서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알게 되리라 믿습니다. 그것이 감화이야기를 통한 가족 대화라 생각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다보면 순간 순간 문제점이 발생되더라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쉬워지라 생각합니다.
가족이란 힘들 때 서로 격려하고 기쁠 때 서로의 기쁨을 함께 느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알고 있지만 실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지만 그렇다고 못 할 일도 아니란 생각이 이번 명륜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새삼 느꼈습니다. 그래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어제보다 조금씩 조금씩 노력하는 오늘이 있기에 내일의 먼 미래가 밝게 다가올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도 나의 가족에게 더 따뜻한 말 한마디로 사랑을 전해주고 싶고, 그 사랑이 조금씩 쌓여 남에게도 베풀 수 있는 사랑으로 연결되길 바랍니다.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첫째인 신우는 가족대화를 통해 자신감이 많이 붙어 발표력이 좋아졌고, 인사성이 좋아졌습니다. 자기 할 일도 스스로 조금씩 찾아서 함으로써 부모에 대한 고마움도 느끼는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자기를 더 사랑하게 된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둘째 다은이는 가족대화를 통해 자기 표현을 예전보다 자주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양보하는 것 등을 조금씩 배워서 실천해 가는 것 같아 기쁩니다. 이제 아이들이 어른을 볼 때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밝게 웃으며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행복합니다. 남편도 최소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아이들과 이야기 하며 놀아주려고 노력해 주었습니다.
여름 가족여행을 직접 계획하고 실천하여 즐겁게‘지리산’에 있는 버섯펜션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게 해준 남편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저도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그날 그날 있었던 일들을 가족들과 이야기해 봄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같이 산책하는 시간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가족에 관한 모든 일들을 가족들과 대화를 통해 의사를 소통하려 합니다. 올바른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이 곧 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 생각하며 가족모두 하나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려합니다.
행복이 늘 멀리 있다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이 나의 행복의 밑거름이란 사실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이런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마련해 주신 명륜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해 주시는 박약회의 이용태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하루도 빠뜨리지 않으시고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시기 위해 선배 어머니이시자 교육자의 길을 걸어오신 이숙희 교장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배우는 내내 좋은 기운과 지혜로운 말로 가르침을 주셔서 수업내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실천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배운대로 조금씩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