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읽게 할 이야기 - 링컨과 비에 젖은 책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보고 싶은 책을 사 볼 수 없었다.
책을 좋아했던 그는 좋은 책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아무리 먼 곳이라도 찾아가 책을 빌려서 읽었다.
 
어느 날 링컨은 서점에서 워싱턴전을 빌려 와 읽다가 머리맡에 놓고 잤는데,
 밤중에 폭우가 내려 통나무 집 문틈으로 빗물이 새들어와 책이 흠뻑 젖어 버렸다.
난처해진 링컨은 서점 주인에게 정직하게 이야기하기로 마음먹고 서점에 찾아가
주인에게 책이 젖은 경위를 설명하고 용서를 빌었다.
그리고 사과를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 그는 책을 버린 대가로
3일간 일을 시켜 달라고 했다.
서점 주인은 링컨의 정직성에 감동하여 그 책을 링컨에게 주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정직했던 대통령으로 추앙받고 있는 링컨의 어릴 적 일화입니다.
 링컨의 정직했던 성품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런 정직함은 서점주인으로 하여금 링컨에게 책이 젖은 것을 나무라지 않고
도리어 그 책을 주도록 만들었습니다.
정직함의 힘이 느껴질 때 우리는 종종 상대의 잘못이나 실수를 너그러이 용서하고,
부족함을 받아들입니다.
가족회의 시 어머니의 경험담을 자녀들에게 이야기해주면 좋을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가지고 이달에 가족회의를 하는 순서는 [바른 인성교육 실천방법]
을 참고하기 바랍니다.